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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피라미드

 

중동과 아프리카에는 유럽이나 아시아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랜드마크들이 가득합니다. 수천 년 역사의 고대 유적부터 현대적인 초고층 건물,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까지, 이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들이 여행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꼭 가봐야 할 독특한 랜드마크 5곳을 소개합니다.

 

1. 이집트 - 기자 피라미드 (Great Pyramid of Giza)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유적

기자 피라미드의 역사

기자 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경 이집트 4왕조의 파라오 쿠푸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무려 4,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그 구조와 건축 기술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피라미드의 매력 포인트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대 유적: 수천 년 동안 변함없이 서 있는 경이로운 건축물
  • 스핑크스와 함께 감상: 피라미드 근처에 있는 거대한 스핑크스와 함께 웅장한 풍경을 연출
  • 낮과 밤이 다른 매력: 낮에는 사막의 황금빛 풍경, 밤에는 조명이 비치는 신비로운 모습

여행 팁

  • 피라미드 내부에 입장하려면 별도의 티켓이 필요합니다.
  •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아랍에미리트 -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두바이의 아이콘

부르즈 칼리파의 특징

2010년 완공된 부르즈 칼리파는 828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입니다. 초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 랜드마크는 두바이의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명소입니다.

부르즈 칼리파의 매력 포인트

  • 124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두바이 전경: 사막과 바다, 도시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망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과 호텔: 122층의 아트모스피어(At.mosphere)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경험
  • LED 조명쇼와 분수쇼: 저녁마다 진행되는 두바이 분수쇼와 LED 라이트쇼는 환상적인 볼거리

여행 팁

  • 전망대 방문을 원한다면 사전 예약 필수! 당일 구매 시 가격이 더 비쌉니다.
  • 일몰 시간에 맞춰 가면 낮과 밤의 두 가지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요르단 - 페트라 (Petra)

'잃어버린 도시'라 불리는 신비로운 고대 유적

페트라의 역사

페트라는 기원전 300년경 나바테아 왕국에 의해 건설된 고대 도시로, 붉은 사암 절벽을 깎아 만든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1812년 유럽 탐험가에 의해 재발견되기 전까지 서구 세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도시였습니다.

페트라의 매력 포인트

  • 알 카즈네(El-Khazneh, 보물창고):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도 등장한 상징적인 유적
  • 수천 개의 무덤과 신전: 거대한 바위를 깎아 만든 신비로운 구조물들
  • 페트라 바이 나이트(Petra by Night): 밤에 촛불이 밝혀지는 특별한 야경 투어

여행 팁

  • 걸어야 할 거리가 길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는 해가 질 무렵, 붉게 빛나는 사암 절벽이 장관을 이룹니다.

 

4. 남아프리카공화국 - 테이블 마운틴 (Table Mountain)

케이프타운을 내려다보는 대자연의 랜드마크

테이블 마운틴의 특징

테이블 마운틴은 해발 1,085m 높이의 평평한 산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입니다. 구름이 테이블처럼 덮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테이블 마운틴의 매력 포인트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 중 하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케이프타운과 대서양의 절경
  • 다양한 하이킹 코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있음
  • 케이블카 체험: 회전형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

여행 팁

  • 날씨가 변덕스러우므로 방문 전에 기상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 아침 일찍 가면 한적한 환경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모로코 - 셰프샤우엔 (Chefchaouen)

'블루 시티'라 불리는 아름다운 파란 도시

셰프샤우엔의 특징

모로코 북부에 위치한 셰프샤우엔은 모든 건물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블루 시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와 스페인식 건축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셰프샤우엔의 매력 포인트

  • 파란 골목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감성적인 거리
  • 전통 시장(수크): 모로코 특유의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향신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장소
  • 라스 엘 마 폭포: 작은 폭포가 있는 자연경관으로 힐링하기 좋은 곳

여행 팁

  • 아침 일찍 방문하면 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파란 벽과 대비되는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욱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랜드마크

중동과 아프리카에는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랜드마크들이 많습니다. 기자 피라미드의 신비로운 역사, 부르즈 칼리파의 현대적 웅장함, 페트라의 고대 도시, 테이블 마운틴의 자연경관, 셰프샤우엔의 이국적인 블루 시티까지! 이곳들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들입니다. 새로운 모험을 원한다면 중동과 아프리카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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